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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소만 소원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성과 확인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4.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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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후 3년간 50억 원 투입, 바지락 개체 수 증가 확인
  • 어장환경평가지수 1등급 회복, 근흥면 해역까지 사업 확대 추진

근소만 전경.JPG
근소만 전경사진

 

태안군 근소만 소원 해역이 지난 3년간의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정어장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선정 이후, 군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50억 원을 투입해 약 1,000ha 해역을 대상으로 어장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과밀·노후화로 생산성이 저하된 근소만 바지락 어장과 주변 해역에서 폐합성수지와 폐패각류 약 1천 톤을 수거·처리하고, 저질 경운과 평탄화 작업, 모래 살포 등을 실시해 어장 저질 안정화와 치패 정착률 향상에 주력했다.

 

사업 결과 갯벌건강도 등급(ISEP)과 어장환경평가지수(BHI+TOC)는 기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바지락 개체 수는 사업 전 1㎡당 평균 20개체에서 사업 후 81개체로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어장 환경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어업인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며 변화된 어장 환경에 맞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해왔다.

 

군은 이번 소원 해역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소원면 해역에 한정된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근흥면 해역까지 확대해 근소만 전역의 어장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대상지의 한 어촌계장은 “사업 이후 어장 환경이 한층 나아지고 바지락 자원량도 회복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근소만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돼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장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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