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양봉농가 경영 안정 및 육성을 위해 자동탈봉기와 방독면 등 총 3,5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동탈봉기 20개, 응애류 방제 작업 시 사용하는 농약, 유기산(개미산·옥살산) 등 약제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독면 1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탈봉기는 통당 평균 15~20분 걸리던 탈봉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약제 사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농가는 70% 이상이지만 방독면 사용률은 15%에 불과한 만큼, 기화된 약제를 다룰 때 방독면 착용은 필수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4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41-930-7901)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묵 축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기반 구축과 양봉인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보령시에서 생산된 꿀과 화분 등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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