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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결합 충남형 자원봉사’ 전국 확산 시동

  • 이현 기자
  • 입력 2026.04.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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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행안부 주관 10대 자원봉사 공모 선정…참여에서 문제해결 정책형 자원 봉사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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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사진

 

충남도가 자원봉사를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로 확장한 ‘탄소중립 결합 충남형 자원봉사’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 실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도민 참여 기반의 정책 실행형 자원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자원봉사와 결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모델로, 도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실행형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 전역에 1시간 이내 ‘마이크로 봉사’를 도입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제보·수거·인증으로 이어지는 플랫폼 기반 구조를 구축해 도민이 직접 환경문제 해결 주체로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마을별 폐비닐‧폐어구 등을 제거한 후 탄소중립 플랫폼에 인증하는 봉사를 진행해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 속에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촌·해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투기와 불법 소각 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으로 동네를 새롭게 단장해 ‘도민참여 기반의 충남형 새마을운동 모델’로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해당 자원봉사가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제도’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환경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견‧해결하는 ‘풀뿌리 환경 자치모델’을 구현해 표준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모델을 15개 시군과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의 자원봉사가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까지 확장된 의미있는 성과”라며 “탄소중립이라는 도정 핵심과제를 자원봉사와 결합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만든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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