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량제봉투·불연성마대 공급망 선제적 점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0일 영인면 소재 종량제봉투 생산시설인 ‘성모신나는일터’를 방문해 공급망 전반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과 종량제봉투의 주원료인 합성수지 가격 변동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원자재 비축 현황과 생산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생활 필수품의 안정적 공급 여부를 확인했다.
아산시 종량제봉투 사업은 총 12억 9,816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전체 물량의 86%를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성모신나는일터’가 담당하고 있다.
현장 점검 결과, 주요 규격별 재고와 원자재는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으며, 일일 2.5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현 시장은 “장애인 생산시설을 통한 봉투 생산은 단순한 물품 공급을 넘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 등 대외 변수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구매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자기·타일·유리조각 등 불연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전용마대는 별도 공급업체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초 연간 물량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까지 전량 완료된 상태다. 해당 마대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향후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원자재 수급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신속한 생산 조정을 통해 흔들림 없는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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