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장까지 도보 5분” 나대지 활용해 550면 규모 임시주차장 확보
- 발상의 전환… 아파트 개발 부지 활용 ‘주차 명당’ 제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4월 28일 개막하는 ‘제65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접근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축제장 인근 아파트 개발 부지인 나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개발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확보된 부지는 구 그랜드호텔 부지(온천동 300-28)와 온양온천역 센트럴시티 조합 부지(온천동 38-4)로, 총 55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임시주차장은 도보 약 5분 거리의 인접 주차장으로,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공영주차장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77면), 온양온천역 제4공영주차장(97면),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 (110면) 등 총 384면이 확보돼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으로축제장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곡교천 행사장 주변에는 곡교천 야영장(약 1,200면), 제2다목적광장(125면), 충남경제진흥원(100면), 은행나무길 주차장(90면) 등 약 1,515면, 현충사 경내 주차장 490면을 추가로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시는 탕정·배방·신창·곡교천 야영장·축제장 순환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노선별 10~3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선태 문화예술과장은 “나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은 예산 절감과 시민 편의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충·효·애' 세 가지 테마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4월 30일 오후 7시 온양온천역 주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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