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한국어교육·자녀돌봄 병행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 주력
- 자이언트 플라워 심화교육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태안군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2026년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전격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먼저, 태안군가족센터는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주민 20여 명을 위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야간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태안군가족센터 다배움실에서 진행되며, 중급반과 초급반, 기초반으로 나눠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와 기초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엄마는 수업 중, 아이는 놀이 중’ 프로그램을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태안군가족센터 꿈자람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군은 한국어교육 시간에 맞춰 3세 이상 아동 5명 내외를 대상으로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부담을 줄여 수강생들이 수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하기 위한 ‘자이언트 플라워 심화 기술교육’을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기술교육은 태안군민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자 등 취업 취약계층 9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이언트 실크 플라워 제작 심화 교육과 응용 테크닉 습득을 통해 재택 기반 창업 역량과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자이언트 플라워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과정 10건을 연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업자 등록 2건, 수익 창출 사례 4건이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올해 심화교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조성,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취약계층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군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돌봄, 경제활동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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