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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 산불 위험 잡는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3.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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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명·한식 전후 주말 공직자 1/6 이상 비상근무 실시
  • 논·밭두렁 무단 소각 강력 단속 및 임차 헬기 등 입체적 진화

태안군청 전경.JPG
태안군청 전경사진

 

태안군이 청명한식 전후인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말동안 하루 150여 명의 공직자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태안 지역에서는 전체 산불의 50%가 3~4월에 발생하며 해당 기간 중 피해면적은 전체의 78%에 달하며, 본격적인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가 우려되고, 청명과 한식 전후에는 성묘객과 입산자가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군은 지난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공무원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된 읍·면 취약지를 순찰하며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을 위한 신규 불놓기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주말과 휴일 불법 소각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대응단 운영을 체계화해 지상 진화인력을 적기에 투입하고,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에 배치된 임차 헬기 5대와 연계해 초기 진화와 뒷불 정리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방송과 현수막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 화물차량에 진화 장비를 상시 적재해 산불 발생 시 동시 출동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식 전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각행위 차단과 현장 예방활동에 집중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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