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마리 키워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내 황새 둥지에서 5마리의 새끼를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적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는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3~5개의 알을 낳고 기른다.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야생 수컷과 방사 개체 암컷이 짝을 이뤘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
2023년 4마리, 2024년 5마리, 2025년 4마리 총 13마리의 황새를 키워냈으며, 올해는 5마리의 새끼를 양육 중이다.
또한, 2023년~2025년 태어나 자립한 자녀 황새들은 부상으로 구조 후 사육 중인 1개체를 제외하고 12개체가 충남 및 전북 등 지역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시는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의 성공적인 번식이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 사업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가 천수만을 대표하는 조류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황새가 천수만을 보금자리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는 황새 부부의 둥지를 시시티브이(CCTV)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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