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설립총회 개최, 57개 기업 503명 근로자 대상 연간 100만 원 복지비 지원
-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기대
보령시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시, 관내 중소기업 노·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법인 설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이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운영되며, 특히 첫해인 올해는 9억 6천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하여 관내 57개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503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근로자에게는 1인당 연간 총 100만 원의 복지비가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40만 원, 노동절에 20만 원이며,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되어 근로자의 가계 도움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는 1부 법인 설립 기념식, 2부 정관 채택,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한 기업 담당자 대상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이번 기금 설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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