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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K-AI 특화 시범도시’ 위해 천안과 맞손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3.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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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지속 가능한 AI 선도도시 도약 목표

1. 아산시, ‘K-AI 특화 시범도시’ 위해 천안과 맞손(2).jpg
천안·아산 업무협약 진행중 아산시장 사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웃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5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시와 함께 ‘K-AI 특화 시범도시 선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속 가능한 AI 도시 모델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전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 플랫폼 조성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혁신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를 계기로 양 시는 국토부의 공모 지침에 맞춰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최종 선정을 목표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AI 특화 시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2026년 기본구상 수립 단계에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2027년부터 AI 인프라 구축·운영 지원과 시범도시 지정 및 규제 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실증 등 단계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양 시는 앞서 국토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2023년·아산시)와 ‘거점형 스마트시티’(2024년·천안시)에 각각 선정되며 스마트 도시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동일 생활권으로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이하 상생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AI 기술은 교통·안전·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보다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하나의 생활권인 아산과 천안이 힘을 모은다면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생센터를 중심으로 이미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 관제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가 협력해 반드시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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