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군청 소회의실서 위원 10명 참석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등 심의
- 어린이집 수급 계획 다루고 현장 의견 수렴해 맞춤형 정책 추진 기대
태안군이 보다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보육 서비스의 공공성 확대와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최종 의결했다.
군은 올해 약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저출산 위기 속에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하고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 관내 4~5세 아동에게 월 7만 원의 필요경비를 새롭게 지원하여 학부모 부담금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육 사각지대 없는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보육서비스 지원강화 74억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18억 ▲어린이집 품질 향상 43억 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어린이집 수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역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현재 태안군의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은 53.5%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어, 무분별한 신규 인가보다는 기존 시설의 내실화가 시급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사업이 보육 현장의 활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문턱을 낮추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모두가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미래인 아동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부모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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