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까지 모든 소·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 완료해야
예산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1,382호, 6만 3279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현재 접종 중인 백신과 동일한 혈청형(O형)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종이 누락될 경우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든 개체가 누락 없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군은 소규모 농가(50두 미만 소, 300두 미만 염소)에 대해 공수의와 염소포획단 등 10명을 동원하여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의 경우 예산축협과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회원 농가가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신속히 접종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축협의 백신 구매 내역을 수시로 확인해 미구매 농가에 대해 개별 안내를 실시함으로써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수의를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 흘림,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집중 점검하고,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경우 백신 혈청형과 동일 혈청형으로 누락 없이 접종할 경우 완전한 예방이 이뤄진다”며 “따라서 모든 관내 소 및 염소 사육 농가는 전 개체에 대해 누락 없이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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