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쇄지원단이 직접 마을과 농가를 방문하여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인접 농지와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여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파쇄지원단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3~5월)과 가을철(10~12월)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되며, 파쇄된 부산물은 농경지에 환원하여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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