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 집중 지원...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등 제공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며, 수혜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중심의 기존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돌봄이 절실함에도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만 65세 미만’ 돌봄 사각지대 집중 지원
기존의 지역사회 복지 지원이 주로 고령층이나 중증 장애인에 집중되었다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한다.
청·중장년(만 19~64세)은 돌볼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이거나, 질병·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만 9~39세)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로, 돌봄 부담 완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 가사 지원 넘어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
일상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재가 가사·돌봄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상황과 세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 이용이 어려운 경우, 동행 매니저가 진료 접수부터 수납, 약국 방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심리 지원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 소득 기준 완화...‘필요도 중심’ 서비스 운영
기존 복지 서비스가 엄격한 소득 기준을 적용한 데 비해,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이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낮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서비스 필요성을 증빙할 수 있는 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동거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재학증명서나 재직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시민들이 많다”며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