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전통 신암양조장, 지역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
예산군은 10일 신암양조장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신암양조장은 예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신암막걸리를 생산하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인 1937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신암양조장에는 소화(昭和, 1926년부터 사용된 일본 연호) 시대 술항아리 7개와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건물 구조 일부가 남아 있으며, 1958년에 중수한 사실이 기록된 상량문이 남아 있어 백년에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군의 소중한 건축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등록으로 신암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의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정‧등록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산인 신암양조장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크게 반긴다”며 “관내 등록문화유산을 조사해 근대문화유산 등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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