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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계 전지훈련·전국대회 몰리며 웅천읍 상권 ‘활력 회복’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2.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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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6 만세보령머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 웅천체육공원 (1).png
축구대회 사진

 

보령시 웅천읍이 올겨울 대규모 스포츠 전지훈련과 전국 축구대회 개최로 지역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다.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선수단 방문이 집중되면서 동계 시즌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프로축구단 U12 10개 팀 309명, 초등·클럽 유소년 축구팀 23개 팀 532명이 보령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에 ‘2026 만세보령머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73개 팀 1,300명 규모로 열리며, 총 106개 팀 2,141명이 지역을 찾는 등 보령이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선수단 방문은 숙소와 음식점을 중심으로 체류 소비가 증가하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웅천읍 일대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며 상권 전반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보령시는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연중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봄·가을에는 여성 풋살대회도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연중형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전지훈련과 대회는 보령스포츠파크와 대천해수욕장 일대뿐만 아니라, 웅천체육공원을 거점으로 무창포해수욕장 주변 숙박·요식업까지 활성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 유치와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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