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생계급여·설 명절 지원금 등 다각도 지원책 마련
예산군이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27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400만 원의 난방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달에도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자 난방비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 3200가구에 총 3억2000만 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지원 규모보다 약 6배 확대된 것으로 한파 장기화에 따른 주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군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330가구에 총 14억2000만 원을 지급하고 400가구에는 가구당 10만원씩 총 4000만 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원한다.
노인요양원, 아동 및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정신요양원 등 사회복지 보장시설 수급자에게도 총 1억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이번 긴급 지원으로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주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신속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파 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지원금이 대상 가구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지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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