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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I·ASF 차단방역 ‘총력전’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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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방제단 중심의 정밀소독 및 농가 자율방역 지원
  • 농가 경각심 고취 및 민관 협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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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I·ASF 차단방역 ‘총력전’

 

홍성군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홍성은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공동방제단 운영부터 소독 자재 지원까지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관내 공동방제단 8개 반을 투입해 가금·양돈 농가 밀집 지역과 주요 축산차량 이동 노선을 중심으로 주 3~4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만 회 이상의 누적 방역 활동을 전개했으며, 소독 현장 점검을 통해 농가의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의 자율 방역을 독려하기 위해 생석회 13톤과 소독약 660리터를 긴급 배부했다. 농장 진입로와 축사 주변 등 오염 취약 구역에 대한 상시 소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방역 물자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필요 시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야생 조류에 의한 AI 유입 차단을 위한 고강도 조치도 병행한다. 임차 소독 차량을 활용해 서부면 AB지구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반복 소독을 진행하며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의한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 3개소의 운영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2개소는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하루 평균 110대가 넘는 차량을 소독하고 있으며, 특히 차량하부와 바퀴 등 오염에 취약한 부위를 집중 세척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병민 축산과장은 “AI와 ASF는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축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차량 소독과 출입 통제 등 기본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축산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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