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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찰-해경' 손잡고 태안 어르신 안전지킴이로 전면 배치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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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유관기관 협약 체결, 예산 투입과 어르신 일자리 배정
  • 치안 공백 메우고 연안 사각지대 없앤다, 노인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인일자리 태안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JPG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 모습

 

태안군이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고품질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시니어클럽과 함께 지역 치안과 연안 안전을 지켜줄 ‘태안안전지킴이’ 사업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안안전지킴이’는 치안과 연안 안전을 결합한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발된 66명의 어르신이 지역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치안지킴이(26명)는 방범 순찰과 범죄 예방 홍보를 맡고, 연안지킴이(40명)는 항·포구와 갯벌 등 해역 순찰 및 시설물 점검을 전담한다. 어르신들의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총괄과 예산을 지원하며, 경찰과 해경은 활동지 제공 및 직무 교육을 담당한다.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과 안전관리 전반을 맡아 기관 간 자원을 공유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경찰 관계자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열리는 올해, 안전지킴이 활동을 관광객 안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향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은 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6년 연속 충남도 내 최다인 5753명의 노인일자리를 확보했다.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을 돕고 동료 간 안부를 확인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안전지킴이는 노인 일자리가 지역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로 환원되는 모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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