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주면서 ‘2026 시민과의 대화’… 생활 인프라·재해 예방 의견 청취
아산시는 지난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여건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열린 ‘인주면 시민과의 대화’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순방 일정의 하나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장헌 충남도의원, 김희영·홍순철·김은복 시의원, 인주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주면의 위상과 향후 역할을 언급하며 “인주면은 서해안 시대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서해안내륙고속도로와 인주역 등을 발판으로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부권의 성장 동력이 ‘인구 40만 도시 아산’의 기반이었다면,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다음 도약의 출발점은 인주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인주3공구 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큰 개발 계획도 중요하지만,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하나씩 해결하는 것 역시 기초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인주면의 현재를 점검하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민들은 △인주3공구 개발 추진 상황 및 소각시설 등 배후시설 운영 안내 △마을안길 정비사업 △관암1리·해암1리 배수로 정비 공사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부출입구 설치 △623도로 확장 공사 신속 추진 및 안전 표지판 설치 △불법소각 점검 등 생활환경 개선 △인주면 파크골프장 건립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검토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대화를 통해 인주면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큰 애정과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인주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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