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보훈가족 22곳에 밑반찬 지원, 배달과 함께 노인 안전 확인도 병행
- 수혜자 김모 씨 ”나라에서 잊지 않고 챙겨주니 큰 위안과 자부심 느껴“
태안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정성 어린 식단 지원에 나서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22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약 1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상 가구에 격주로 1회씩, 연간 총 24회에 걸쳐 조리된 국과 밑반찬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보훈가족 중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선정됐고, 군은 지난해 지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고려해 복지 서비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태안지역자활센터(홈푸드사업단)’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국 1종과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한다. 특히 음식 부패 방지를 위해 전용 보냉가방을 사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밑반찬 배달을 받는 보훈가족 김모 씨(85, 태안읍)는 “거동이 불편해 끼니 해결이 늘 고민인데, 군에서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집까지 배달해 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격주마다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고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줘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어르신이 먹거리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효친 태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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