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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군민 화합의 종(鐘)’ 세운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12.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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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발전 사업 확정, 30억 원 들여 2027년까지 종각 및 공원시설 건립키로
  • 군민의 정체성·단합 상징, 군민의 날 및 제야 타종식 등 각종 행사 거점 역할 기대

균형발전심의위원회 개최.JPG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태안군 태안읍에 지역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주민 화합을 염원하는 ‘군민의 종(鐘)’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제2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회’ 회의를 열고 태안읍이 제안한 ‘태안군민 대종 설치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민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역사·문화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총 3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종각 및 공원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태안읍 동문리는 백화산과 태안읍성, 향교, 경이정 등이 연결되는 곳으로 태안지역의 역사·전통·문화를 집약적으로 상징하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대종’을 군민의 날 및 제야 타종식 등 각종 행사의 거점으로 삼아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 타종 의식을 비롯해 전통의례와 선조 기념 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태안 대종이 태안의 새로운 휴게공간이자 통합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종은 군민의 번영과 안녕을 위한 상징적 공간이자 태안지역의 새로운 역사·문화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오늘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발전심의위원회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균형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8개 읍면에 대한 균형발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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