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에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장애인이 물리적 제약과 편견 없이 이웃처럼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시 자체 특색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업소 인증 사업을 시작해 현재 23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 업소에는 휠체어 접근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물리적 편의시설 지원과 장애 감수성 교육,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도구 비치 등이 이뤄져 장애인의 지역상점 이용에 정서 및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에 관내 20개 업체가 추가로 지정된 가운데, 하반기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된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은 최근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인사하고 환대하는 점주의 모습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디야 안산월피현대점 점주는 “우리 동네의 이웃인 장애인분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단순히 현판을 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서비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소가게는 민·관과 장애인 단체가 합심해 ‘차별 없는 일상’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내년에도 오소가게를 확대 지정해 안산시 곳곳 어디를 가더라도 장애인이 환대받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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