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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송단지 762만 평 밑그림 그린다… 용역 예산 확보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12.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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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공동 용역비 예산 시의회 통과

1.안산시, 대송단지 762만 평 밑그림 그린다… 용역 예산 확보.jpg
대송단지 전경사진

 

안산시가 약 762만 평(시 관할 면적, 2,515ha)에 달하는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해 안산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공동 용역비(2억 원)’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서신면 일원에 걸친 총 1,330만 평(전체 4,396ha) 규모의 간척지다. 이 가운데 안산시 관할 면적만 762만 평(2,515ha)에 달한다. 1998년부터 국내 최대급 간척농지 개발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시행자는 한국농어촌공사다.

 

안산시는 대송단지를 미래형 농·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서는 농업·관광·에너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대부도 5만 인구 자족도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한다. 아울러, ▲용수공급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담은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할 예정이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예산 확보는 20여 년간 묶여 있던 국가 투자를 되살리는 동시에 안산시(대부도)를 서해안 농업·관광·에너지 허브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한국농어촌공사 간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지난 10월 제299회 안산시 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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