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새솔동 일원에 설치한 물 분무시설(이하 쿨링포그)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크기의 인공 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장치로, 공기 중에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새솔동 일원의 학교, 공원, 상업지구 등 시민의 통행이 많은 10개 구간을 선정해 쿨링포그 설치를 마쳤다.
시는 쿨링포그 가동에 앞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솔동 입주민대표단과 함께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운영시간 등을 협의했으며,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연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위기 경보 단계가 계속되는 가운데 쿨링포그 시설을 적정 운영해 더위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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