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 섬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
보령시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령의 아름다운 섬을 홍보하기 위한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펼쳐져 보령의 여름을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은 섬이 많은 나라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길게 놓인 하나의 큰 반도와 그 주변에 수 천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요즘 TV를 보면 섬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시작해 종식 후 점차 활동 영역이 확대되면서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섬은 경제적, 정치적,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섬의 날은 이러한 섬들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잠재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하는 기념행사이다. 또한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섬은 실질적 영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곳이며 생태, 문화, 관광, 역사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섬은 총 3382개의 섬이 있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는 총 464개, 무인도는 총 2918개나 된다.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은 충남 태안군의 격렬비열도,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으로 백령도보다 본토와 멀고 최서남단 가거도보다 중국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은 독도, 독도는 일본과 치열한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섬으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은 마라도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아름다운 보령의 섬과 함께하는 섬의 날 행사
보령시는 세계적인 행사로 명성이 있는‘머드축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섬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8일 기념식은 가수 하현우의 노래를 시작으로,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제5회 섬의 날’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하현우, 강혜연, QWER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9일과 10일 밤 저녁 7시에는, 전시관 한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 섬의 날 행사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 (주요 출연진) 9일(KBS Cool FM 공개방송-온앤오프, AB6IX, Billlie, 이채연 등, 10일(포크콘서트)-임지훈, 유리상자, 동물원, 김희재 등
또한 3박 4일간 섬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삽시도, 효자도에서는 백섬백길 걷기 ▲원산도 갯벌머드체험장 운영 ▲고대도 칼귀츨라프 선교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전국의 섬 지역 특산품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 섬, 보령 미래 성장의 중심
섬 생활은 오랫동안 바다와 갯벌에 의지해온 주민들의 오래된 문화로, 자연과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8월 8일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었다. 섬은 현세대만이 아닌 후세에게 물려줄 자원이다.
최근 육지 생활보다 힘든 섬 생활로 인해 인구가 눈에 띄게 줄고 있으며, 무인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20년 후 섬 인구가 18%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섬 주민들은 섬의 보전 관리와 합리적 개발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보령시는 섬 주민들의 이런 의향을 받아들여 다양한 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오섬아일랜즈 사업을 추진중이고, 섬과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연결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서종합개발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원산도는 섬 관광 중심지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의 섬 관문으로 통하는 보령해저터널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연결하여 섬 관광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이 터널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보령과 태안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쉽게 원산도를 비롯한 보령의 섬들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는 보령의 해양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보령의 섬 관광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산도, 효자도, 외연도 등 보령의 섬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해양 관광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섬마다 독특한 자연 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져, 섬 여행은 보령 관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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