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지자체 중 ‘최초’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 본격 시행
보령시는 영보연탄(연탄회사)의 폐업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공급 불안과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연탄을 주요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난방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보연탄은 오랜 기간 보령시의 주요 연탄 공급처이었으나, 지난해 겨울 경영 악화로 인해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연탄 수급에 대한 불안과 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주문되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연탄수급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에는「보령시 연탄 수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이번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연탄 보조사업 대상 취약계층 291가구의 연탄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관련 기관 및 연탄수송업자, 연탄제조업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시외지역의 연탄을 보령시 지역으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비례하여 1장당 최대 100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연탄수송업자는 보령시 누리집(https://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 8월 16일까지 게시하는 공고문을 열람하여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업 추진현황과 연탄 가격 추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연탄 난방시설 전환을 지원하는 후속 시책을 통해 연탄 수요를 줄이는 근본적 해결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겨울철 연탄에 의지하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보령형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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