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346.95㎡에서 494.31㎡로 증축, 과채주스 생산 설비 추가 도입
-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업인 창업 지원 위한 다각적 지원 기대
태안군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증축 및 가공장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면적을 기존 346.95㎡에서 494.31㎡로 늘리는 증축 공사를 지난 3월 시작해 최근 마무리하고 신규 가공장비도 함께 도입하는 등 종합 농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섰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맞은편인 태안읍 송암로 522에 위치한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 활동 활성화 및 농업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18년 조성돼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증축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7억여 원이 투입됐다.
증축 공간에는 기존 설비를 재배치해 작업자의 동선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버블세척기 △과일분쇄기 △공압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펠퍼피니셔 등 과채주스 생산을 위한 가공장비를 신규 도입함에 따라 기존 수동으로 이뤄지던 과채주스 생산이 반자동화로 전환, 획기적 생산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과채주스와 잼류 등에 대한 가공장비 시운전 및 시험 생산을 진행해 가공장비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추후 농업인 대상 기술교육을 대폭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가공 실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공간을 가공식품 특성에 맞춰 건식과 습식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교육의 경우 이론을 겸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가공기술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같은 하드웨어 확충과 더불어 가공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생산과 판매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올해 신설된 먹거리유통과로 가공지원센터 관리 및 가공업무 전반을 이관하는 등 가공 및 마케팅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증축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를 살리고 효과적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고구마찹쌀파이’ 등 9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해 연 매출액 1억 6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보육교육’ 3개 과정을 운영해 총 1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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