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점 2만 9200점으로 군부 2위, 강세종목인 씨름·수영 등에서 선전
태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원정 최고성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27개 종목에 633명이 참가해 △금 22개 △은 14개 △동 19개 등 총 5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8위(군부 2위)를 차지했다. 합계점수는 2만 9200점이다.
이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2018년 태안 대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선수단은 2019년 서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 8위의 결실을 맺으며 군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한, 선수단 전체가 지난해 대비 우수한 기량을 뽐내 ‘성취상’ 부문에서도 도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종목별로는 씨름(금4, 은4, 동1)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씨름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수영에서도 2개의 대회신기록(남자 중학부 자유형 100m 김도현, 남자 중학부 평영 100m 유상연)과 4명의 다관왕(김도현·유상연 3관왕, 유서현·유다현 2관왕)을 배출하는 등 금9, 은6, 동4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축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남자초등부, 동메달)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비채점 종목으로 치러진 여성일반부 축구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육상의 경우 이번 도민체전 점수에 합산되는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2월 개최)’에서 태안군이 종합 6위를 차지해 호성적에 힘을 보탰으며, 당시 여자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안수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1500m 금메달을 따내고 김미정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궁도와 그라운드골프, 볼링(이상 종합 5위), 게이트볼(종합 6위)에서도 선전하는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수·지도자 및 임원 모두가 값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대회기간 중 서산시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군민들도 태안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태안군 선수단에 큰 박수를 보냈다.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수님 등 공직자 여러분들을 비롯해 태안군의회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도 “이번 대회 종합 8위의 성적은 선수 및 임원들의 땀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거둔 쾌거”라며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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