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가족센터 주관 4~10월 매달 1회 진행, 심리 안정 및 결속력 강화 지원
- 여행·레크리에이션·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친밀감 높여
태안군이 조손가정 구성원들의 관계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조손가족 아동 및 조부모 대상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 구성원의 심리 안정 및 가정 결속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여행·레크리에이션·상담·공예 등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며, 현재까지 매회 20~40명의 조손가정 구성원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센터에서 진행된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그동안 손녀를 돌보느라 취미활동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또래들과 소통하면서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되니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4월 첫 프로그램인 ‘우리, 지금 행복한 여행 중’을 통해 남면의 한 펜션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식사, 각종 체험, 영상편지 등을 진행했으며, 5월 운영된 ‘공경·사랑 생필품 키트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조부모에게 안마해 주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가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어 6월 11일에는 조손가정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미션 수행을 위해 손자녀가 평소 하지 않던 집안일을 하고 여행 중 영상편지 나누기를 통해 눈물바다가 되는 과정 속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따뜻함을 느낀다”며 “조손가정 구성원들이 서로 돈독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의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은 10월까지 계속된다. 센터는 8월 ‘가족집단상담’을 통해 조손가정의 심리 치료를 돕고 9월에는 ‘환경사랑 미술공예’를 마련해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아울러 10월에는 가정의 안정을 돕는 ‘정리수납 컨설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 프로그램별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접수 일정은 태안군가족센터 및 태안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별도 안내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행복한 추억들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큰 에너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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