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종교문화 성지를 걸으며 다양한 종교 문화를 배우는‘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은‘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갖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45명이 참여했다.
1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갈매못성지 순례코스(충청수영성-갈매못성지, 약 6.3km) 도보를 시작으로 기독교 자원인 고대도에서 입항하여 최초의 개신교 선교자인 칼 귀츨라프에 대해 배우고 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순례코스(완장포구-서짓골성지, 약 9km) 도보를 시작으로 불교 자원인 성주사지에 방문하여 과거 성주사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참가자는“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장은옥 관광과장은“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앞서 성지순례길 정비와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대적인 순례객 맞이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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