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개 채용기업 참여, 총 50개 부스 운영... 구직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 AI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직업체험까지... 지역 일자리 활성화 기대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I로 내일(My Job)을 열고, 지역에 닻(ANCHOR)을 내리다’를 주제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인재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채용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총 50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구인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인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성과가 두드러졌다. 채용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144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이 가운데 59명이 현장에서 합격했다.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의 경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탐색했으며, 참여 기업들 역시 심층 면접과 상담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AI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AI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전·현장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면접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송인 썬킴의 초청 특강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경품과 기념품을 통해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취업·창업 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취업 지원과 현장 채용 연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지역 고용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엄승용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주자동차대학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고용 여건에 맞는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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