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진시, 인공지능으로 한우 이상징후 24시간 살핀다

  • 이현 기자
  • 입력 2026.08.07 09:1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비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노동력 절감‧가축 피해 예방 기대

(사진4)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사용 현장 사진1.jpg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사용 현장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한우농가의 관찰 부담을 덜고 가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지역 내 한우농가 2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을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보급된 시스템은 축사에 설치된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360도로 회전하며 소의 움직임과 체온 변화를 살피고, 인공지능이 영상을 분석해 발정과 분만 징후, 뒤집힘, 열질병 의심 상황을 가려낸다.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농장주의 휴대전화로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카메라 1대로 100두까지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한우의 발정은 주로 오후 7시 이후에 나타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불이 꺼진 야간에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뒤집힘 사고나 송아지 열질병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폐사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안 관찰 시 75% 수준이던 발정 탐지율은 시스템 적용 시 95%까지, 질병 탐지율은 20%에서 80%까지, 뒤집힘 탐지율은 30%에서 92%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 인력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농가는 발정과 분만,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축사를 살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가의 노동 부담과 가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버림에서 쓰임으로' 세종 자원순환축제 24일 호수공원서 개최
  •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 당진시, ‘가슴뛰게 하는 4분’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 당진시,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서산시, 제100회 서산아카데미 강사 ‘시민 추천 받는다’
  • 서산시, 자체 기획 가족뮤지컬 ‘타임매직 유니버스’ 공연
  • 서산시, 서산공항 타당성 재조사 대응 ‘경제성·정책성 확보 총력’
  • 천안예술의전당,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아르크 음악축제’ 개최
  • 홍성군, 기업·소상공인 밀착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 홍성 글로벌바비큐축제, 관광과 체험 잇는 ‘추억의 오락실’ 운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당진시, 인공지능으로 한우 이상징후 24시간 살핀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