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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감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8.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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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FA 공정 실증 추진, 지난 7월 22일 연구 기관·수요 기업 관계자 킥오프 회의 열려

1.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조감도.jpg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조감도

 

충남 서산시가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정 중 하나인 HEFA(Hydroprocessed Esters and Fatty Acids) 방식에 대한 실증을 추진 중이다.

 

해당 방식은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식물성 오일 등을 고온·고압에서 수소화 처리해 항공유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현재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HEFA 공정 실증은 지난 6월 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HEFA 공정용 유지계 원료의 전처리통합기술 개발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23억 원을 투입해 유지계 원료의 안정적 확보, 파일럿 규모 실증 등 전처리 고도화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 파일럿 규모 : 기술·공정·제품을 실험실 수준보다 크게, 실제 상업 생산보다는 작게 만들어 시험하는 규모

 

이번 개발에는 서산시, 충청남도, 고등기술연구원, SK에코프라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 기관과 HD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 등 수요 기업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서산시와 충청남도는 실증테스트베드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지난 7월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는 서산시, 충남도를 비롯해 연구 기관·수요 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기관별 연구개발 추진계획과 성과 획득 전략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정유·석유화학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연료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HEFA 공정 실증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감이 더해지고 있다”라며 “서산시가 지속가능항공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사업’의 실증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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