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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위기가구 신선식품 지원‘합덕빙고’ 운영

  • 이현 기자
  • 입력 2026.07.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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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덕읍 지사협 임시회의 개최, 합덕빙고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6)합덕읍 지사협 임시회의(1).jpg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29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용관, 공공위원장 곽신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 최초로 위기가구 신선식품 지원을 위한 복지 저온 창고인 ‘합덕빙고’ 설치를 완료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합덕빙고’는 조선시대 얼음을 보관하던 빙고(氷庫)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양곡,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해 위기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저온 창고다. 지난 7월 시는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복지 창고 내부에 합덕빙고를 설치해 위기가구 신선식품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저온 창고 설치로 계절별 온도 변화에 따른 식품 변질을 예방하고,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보관·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체는 ‘합덕빙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후원처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확대, 위기가구 추천 및 모니터링 강화, 기부품 모집·배부 지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민간위원장인 오용관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돼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합덕빙고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곽신근 합덕읍장은 “합덕빙고는 단순한 저온 창고를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복지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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