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직자는 물론, 서산 어촌계,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선수 등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2021년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북부 갯벌에 대한 확대 등재를 권고했다.
시는 2024년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유산청에 가로림만 서산갯벌 등재 참여 의사를 전달하며, 등재 의지를 공식화하고 등재에 총력을 기울였다.
등재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지난해 3월 단 한 번에 통과하는 등 속도를 냈다.
이어 지난해 10월 현지실사를 마친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가로림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권고하며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바탕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비롯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는 25일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확신한다”라며 “가로림만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해 서산이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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