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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호우주의보 발효에 침수 취약지역 긴급 현장점검 실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7.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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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윤수 신임 부군수 첫 현장점검, 군민 안전 최우선 선제 대응 강화

부군수(우측) 호우주의보 현장점검.jpeg
9일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모습

 

태안군은 9일 오전 7시 5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 부임한 유윤수 신임 부군수가 부임 후 처음으로 나선 재난현장 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관리과장, 충청남도 현장상황관리관 등 관계자 6명은 상옥천 세월교와 동문6리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를 방문해 침수 및 고립 위험 여부, 통제시설 운영상태, 배수시설 관리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세월교는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시설 일부가 유실돼 복구공사가 진행 중으로, 군은 공사 구간에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을 막는 차단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문6리 지하차도는 침수 없이 배수상태가 양호했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 등 기존 통제시설도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 군은 여기에 더해 집중호우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차량 통제가 가능하도록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는 7월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이어지는 풍수해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시설물 관리를 지속하고,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유윤수 부군수는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침수 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수해 대책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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