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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충청권 산업지도 바꾸는 392조 투자 적극 환영, 청년 중심의 ‘인재 선순환’ 마중물 되길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7.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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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7월 3일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수석대변인 백진숙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제(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충청권에 총 392조원 규모의 담대한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은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국가 생존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바라본 정부의 인식 역시 적극 공감한다.

 

삼성의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마더라인, SK의 첨단 패키징, 셀트리온의 바이오 생산시설 등은 충청권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강력한 성장 동력이다.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은 이번 대전환이 단순히 대기업의 생산기지 확장에 머물지 않고, 충청권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로 완성되기를 바란다. 이에 이번 투자가 도민 중심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다음과 같은 상생 과제를 제안한다.

 

첫째, 대기업의 투자가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건강한 생태계’로 확장되어야 한다. 거대 자본의 낙수효과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기술을 함께 혁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에서부터 경제 활력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효과’의 모델을 이곳에서 만들어내야 한다.

 

둘째, 지역 인재가 고향에서 자라 지역의 첨단산업을 이끄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392조원이라는 거대한 투자가 빛을 발하려면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충청권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민관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복합 규제 해소를 위한 ‘메가특구’ 지정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의 ‘적기 공급’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정부가 공언한 복합 규제 완화형 ‘메가특구’가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대규모 부지와 안정적인 전력·용수의 신속한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첨단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다. 또한 투자 일정에 맞춘 인프라 공급이 결코 ‘말잔치’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속도감 있게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생존에 있다. 이번 대규모 투자가 충청권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은 이 거대한 전환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서 늘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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