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2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3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어 초급반과 중급반 2개 반으로 나눠 16주간 진행됐으며, 내용은 주제별 어휘와 문법, 기초 회화, 직장 내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한국어를 학습했다.
이날 수료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근로자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수업 덕분에 생활 속 대화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박범근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돕는 가교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제1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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