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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 전력 판매액 ‘10억 원 돌파’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6.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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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쓰레기를 자원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력 8,983㎿h 생산

1.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jpg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사진

 

충남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이 생활 쓰레기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증기터빈을 운용하는 데 활용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8,983㎿h의 전력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1~5월까지 2만 5,000여 톤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약 10억 250만 원에 판매돼 시 재정으로 환원됐다.

 

올해 총 20억 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설은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체험 관광시설로 구성된다.

 

생활 쓰레기 처리로 발생한 폐열은 사우나, 찜질방,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운영에도 활용되고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이용자 수는 5월까지 총 2,700여 명이다.

 

아울러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체험 관광시설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5,000명이 이용했다.

 

한편, 광역 소각시설에는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먼지 등 배출가스 및 유해 물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굴뚝 배출가스 연속 자동 측정기’가 설치됐다.

 

광역 소각시설 운영 후 5월 31일까지 일평균 배출 농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통합환경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됐으며, 이는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에 전송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 농도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표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이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자원화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효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자원순환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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