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50개 품목에서 11종 추가, 팔봉산 감자·새댁김치 등 포함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품목을 61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목 추가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역 내 생산·제조 기반, 품질관리 수준,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기존 23개 업체가 제공 중이었던 답례품 50개 품목에 8개 업체의 답례품 11종이 추가됐다.
추가된 답례품은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팔봉산 감자와 새댁김치,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한 수제 초콜릿 등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쌀국수, 전통주, 생강차와 함께 양갱 등도 포함됐다.
기부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로 서산시에 기부하면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품목 확대가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특색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서산만의 특색과 품질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서산시에 모금된 기부금은 4억 2천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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