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에서 미리 살아보기·소규모 농장 조성 시범사업 등 추진
충남 서산시가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정착, 창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시책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희망자가 지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 영농과 농촌 생활을 경험한 뒤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가와 귀농·귀촌 희망자를 연결하는 해당 사업은 희망자가 농가에 거주하면서 농촌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가자는 3~6개월 동안 농가가 마련한 임시 숙소에 머물며, 농가로부터 상담과 교육, 현장 견학, 일자리 체험 등을 제공받는다.
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월 105만 원의 숙소 이용료와 멘토 수당 등을, 참가자에게는 월 45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어, 자신의 소규모 농장 조성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에게는 ‘소규모 농장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채소, 화훼, 특작 등 영농 규모 확대를 위한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비용, 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개소당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신규 농업인이 선도 농가와 함께 3~7개월간 현장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선도 농가는 신규 농업인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물에 대해 지식을 갖고 있는 농가로, 1개 농가당 최대 2명의 신규 농업인에게 관련 지식을 전수한다.
농식품 가공·서비스업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 등에게는 제조·가공 시설 신축과 농촌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 제공된다.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가공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보육 교육도 매년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현장실습,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시책이 병행되고 있다.
서산시 귀농·귀촌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업지원과(☎041-660-2043)에 문의하면 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와 농업의 새로운 성장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Y)-팜 엑스포 2026’에 참가해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했다.
지역의 특화작목과 귀농·창업 전략 컨설팅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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