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충구제·차량 기동방역·해충퇴치기로 촘촘한 방역 체계 구축
당진시는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를 효과적으로 사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 차량 기동방역, 친환경 해충퇴치기 가동 등 세 가지 방역 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모기가 발생하는 원인부터 날아다니는 성충까지 단계별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먼저,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제거하는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유충 주요 서식지인 배수구, 물웅덩이, 하수구 등에 방역 약제를 투입하여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
이미 발생한 성충 모기를 잡기 위해서는 권역별 민간 방역전문업체와 보건소 자체 기동반이 방역 차량을 이용해 시 전역을 돌며 기동방역을 병행한다.
또한,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소독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야간에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 등에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를 일제 가동한다. 고성능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의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한 뒤, 강력한 팬으로 흡입해 내부 칼날로 즉시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충구제와 차량 기동방역, 해충퇴치기 가동을 병행하는 촘촘한 방역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에는 난지도 등 도서 지역에 대해서도 여름철 대비 친환경 방역 소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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