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역 내 학생들의 결핵 조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지며,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1,580명과 8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3,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청소년기는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발생 시 교내 확산 위험이 크다.
이에 당진시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 차량으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검진하고 있다.
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학생은 추가 객담검사를 하며, 결핵 확진 시에는 완치까지 치료와 복약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 참여와 함께 주기적인 교실 환기 및 기침 예절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이번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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