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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도 29호선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강화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4.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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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4곳 대상,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설치
  • 동 지역 7곳 대상,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확충

1. 서산시청 전경.JPG
서산시청 전경사진

 

충남 서산시가 국도 29호선 내 주요 횡단보도 4곳에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 카메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실시간 감지, 보행자가 시간 내 횡단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연장한다.

 

보행 속도가 느린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보행신호가 바뀌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된다.

 

도비 2,7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00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내 해당 시스템 설치가 완료될 계획이다.

 

설치되는 4곳은 법룡사, 대요 교차로, 화천1리 마을회관, 중왕교차로 일원 횡단보도다.

 

또한, 시는 관내 동 지역 교차로 7곳에 횡단보도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에만 표시되는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적용해 최대 99초부터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6초까지 숫자로 표시한다.

 

횡단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각 사업이 보행자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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