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기 입력 방식에서 AI OCR 자동화로 전환…행정 효율성 90% 이상 향상 기대
당진시는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지방세 업무 대부분은 전산화돼 있으나, 일부 신고분 세목의 경우 납세자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직접 수기로 작성해 신고·납부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 경우 담당 공무원이 수기 내용을 다시 전산에 입력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오타 등 인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AI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기로 작성된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지방세 전산 데이터로 즉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수기 입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세입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진다.
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7일 징수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방식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1일 정식 도입을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종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영일 징수과장은 “이번 AI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당진시 세무 행정이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고품질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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