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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 벚꽃과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

  • 이현 기자
  • 입력 2026.04.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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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당진 합덕제 버드나무 길.jpg
합덕제 전경사진

 

당진 합덕제가 봄을 맞아 화사한 벚꽃과 연둣빛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합덕제 제방을 따라 만개한 벚꽃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선사하고 있다. 특히 2.5km 구간에 걸쳐 식재된 1,000여 그루의 버드나무가 바람에 살랑이며 벚꽃과 대비되는 풍경을 연출해, 걷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말 관광버스 방문객을 비롯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사진 애호가들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는 가족과 삼삼오오 봄길을 걷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벚꽃길은 자연 속 치유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합덕제 제방은 단순한 봄꽃 명소를 넘어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 지역 농업을 지탱해 온 수리(水利)시설이자, 오늘날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4)당진 합덕제 전경1.jpg
합덕제 전경사진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합덕제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봄철 벚꽃과 버드나무가 어우러질 때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시기”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기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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