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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자리·식사·돌봄·여가 통합 ‘경로당 기능 강화’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4.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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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형 행복 경로당 모델 구축,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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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가 고령화와 홀몸 어르신 증가에 대응해 ‘서산형 행복 경로당’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형 행복 경로당은 지역의 복지 거점으로서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화한 경로당 모델이다.

 

해당 경로당은 일자리·식사·돌봄·여가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올해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점심 식사 조리·배식, 위생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경로당 관리 매니저를 관내 46개소 경로당에 배치했다.

 

일자리로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 393개소에 매니저를 확대 배치하고, 새로운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로당에서 주 5일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연 120만 원의 부식비를 연 240만 원으로 인상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관내 46개소 경로당에서는 주 5일 급식을 시행 중이며, 347개소 경로당에서는 주 3일 급식을 제공 중이다.

 

돌봄 기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 안심 경로당’을 도입해 강화할 계획으로,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정보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범 카메라, 위급상황 긴급 버튼 등을 도입해 경로당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가 기능 제공을 위해 ‘서산 시니어 캠퍼스’를 운영, 노래교실과 요가, 공예,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화상 플랫폼과 키오스크를 활용해 시간,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산형 행복 경로당’ 구축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관련 공모사업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기존 경로당이 단순히 모이는 곳이 아닌, 지역의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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