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빈집 64개소 대상, 빈집 정비사업 추진... 오는 7월까지 마무리
- 빈집 정비계획 수립 중, 철거 넘어 지역 필요 시설 활용 모델 발굴
충남 서산시가 방치된 빈집의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관내 빈집 64개소를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3월 31일 밝혔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주거용 건축물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안전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석면 조사와 실시설계가 추진 중이며, 이르면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7월까지 해체 신고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빈집 추정 건축물 768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해 실제 빈집 483개소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2026년 서산시 도시·농촌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 중으로, 해당 계획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의 빈집 등급별 정비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 중 빈집의 단순 철거를 넘어 주차장, 쉼터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할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조수현 서산시 주택과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와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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