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와 지중화 사업 추진 이행협약 체결
- 신청사 건립부지 주변 500m 구간 지중화, 총사업비 30억 원 투입 ‘2028년 준공 목표’
충남 서산시가 신청사 주변의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전선 지중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배형문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부지 주변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부지 주변 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읍내동 520-7번지부터 535-2번지까지 약 500m 구간의 가공전선과 통신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비 분담 ▲공사 기간 중 민원 대응 ▲안전 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비는 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절반씩 부담하며, 도로 복구 공사는 시가 전액 부담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는 4월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3월 착공·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신청사 주변 도로의 전신주와 복잡한 선로가 사라져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부터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서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주변 지역 지중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서산문화원 일원에 연면적 3만 8,414㎡,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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